뉴욕·뉴저지 불체자 117만 명… 한인 2만 명 육박
12/04/24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 불법체류자가 2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영리단체 이민연구센터(The Center for Migration Studies, CMS)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뉴욕주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는 67만2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0년 전 85만4127명과 비교 하면 크게 줄어든 수준입니다.
국가별로는 멕시코 출신이 11만6895명으로 17.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에콰도르(8.2%), 도미니칸리퍼블릭(7.9%) 출신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중국 출신 불체자가 4만8515명으로 전체 뉴욕주 서류미비자 인구 중 7.2%를 차지했습니다.
인도 출신이 1만8014명으로 2.7%를 차지했으며, 한국 출신은 9456명으로 전체 불체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주 불체자는 49만4,824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주 불체 인구는 감소한 반면 뉴저지는 3.9% 증가했습니다.
한국 국적자는 9,665명으로 뉴욕보다도 200여 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체자의 대부분은 미국에 10년 이상 거주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주에 거주하는 불체자 중 10년 이상 미국에서 거주한 이들의 비율은 51.8%에 달해 절반을 넘었습니다.
또 16세가 되기 전 어린 시절에 미국에 도착해 서류미비자로 살아가는 이들은 16만677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체자들 중에는 직업을 가진 경우가 74.9%에 달했고,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실업자 비율은 2.9%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종사하는 직종은 서비스 분야가 33.6%였으며, 경영이나 비즈니스·과학 및 예술 분야에도 18.9%가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