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블프 ‘오픈런’ 없었다… 온라인 매출은 증가
12/02/24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작년보다 지갑을 더 많이 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당일 오프라인 매장 방문은 크게 줄었습니다.
마스터카드 스펜딩플러스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인 지난 29일 미국의 소매판매액은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소매판매액 대비 3.4% 늘었습니다.
온라인 소매판매액이 작년보다 14.6% 늘며 소비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반면 오프라인 판매액은 작년보다 0.7%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2%대인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소비자의 오프라인 매장 실질 소비는 작년보다 줄어든 셈입니다.
다른 정보분석 업체들 분석도 온라인 쇼핑이 소비 증가를 주도하고 오프라인 판매가 부진했다는 흐름에 부합했습니다.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서비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미국의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108억 달러로 작년보다 10억 달러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유통정보 업체 센소매틱 설루션스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교통량은 작년 대비 8.2%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아침 쇼핑몰 문이 열리기도 전에 매장 앞에 긴 줄을 선 뒤 개장과 동시에 '오픈런'을 하는 게 과거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온라인 쇼핑이 발달하고 유통업체들이 할인판매 기간을 앞당기거나 연장하는 등 분산하면서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오프라인 매장이 과거만큼 북새통을 이루는 일은 줄어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