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한국 휴대폰 없이도 인증서 발급
11/29/24
한인 영주권자를 비롯해 한국 전자여권을 소지한 재외국민들은 앞으로 한국내 각종 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증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발급받아 신원 확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정부는 어제 해외체류 국민의 한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재외동포인증센터’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 3월 관계부처 업무 협약 체결 후 기관 간 실무 협의, 민간 사업자 대상 사업 설명회 등을 통해 전자여권을 기반으로 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인 ‘재외동포인증센터’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는 한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재외공관을 방문해 공동·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야만 했습니다.
또한 인증서를 발급받더라도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내 휴대전화 본인확인이 요구돼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재외국민 등록 후 주민등록번호 및 유효한 전자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민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라인으로 신원확인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재외동포인증센터는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인증서 발급을 우선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개시와 함께 신한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앱에서 인증서 발급을 할 수 있으며, 12월부터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에서도 발급 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발급할 수 있는 인증서 5종 외에도 재외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내년 재외동포인증센터 정식 서비스 개시에 맞춰 재외국민 인증서를 통해 전자정부 서비스, 전자금융서비스, 비대면 의료서비스, 온라인 교육 서비스, 온라인 쇼핑 등 국내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