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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한인노인 살해 용의자 구치소에서 투신

11/28/24



지난 9월 애틀랜타 자신의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된 90세 한인 노인 살해 용의자가 수감 중이던 풀턴카운티 구치소에서 투신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틀랜타K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딸 김모씨는 25일 기자에게 “담당 수사관이 텍스트를 통해 용의자 자넷 윌리엄스(여)가 지난 7일 구치소에서 아래층으로 몸을 던져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해왔다”면서 “떨어진 층이 2층인지 3층인지는 알려주지 않았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발생 아파트의 여성 경비원으로 일해온 용의자 윌리엄스는 지난 7일 유죄 여부를 인정하는 예비 심리에 출석한 뒤 다음 날인 8일 열린 보석 석방 심리에서 재판부가 보석을 불허하자 곧바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7일 열린 예비 심리에서 담당 판사는 수사관과 검찰의 의견을 받아들여 용의자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이유(probable cause)가 있다고 인정했으며 수사관은 용의자가 마약 중독자이며 중독이 범행과 연관돼 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 자넷 윌리엄스는 지난 9월 24일 오후 3시15분경 이 아파트 5층 524호에 거주하는 90세 한인 김씨의 집을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영장에 따르면 부검 결과 숨진 김씨는 얼굴과 상체 등을 50차례 이상 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씨는 사건 다음날인 25일 오전 7시38분경 간병인 박모씨에 의해 아파트 주방 바닥에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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