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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급등하는 생활비에 뉴욕 전출 증가

11/21/24



뉴욕을 떠나는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거비와 자녀 양육비 등 소득보다 훨씬 빠르게 오르는 생활비 부담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진보 성향 싱크탱크인 재정정책연구소(FPI)가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렌트 중간값은 2018년 월 1483달러에서 지난해 1748달러로 약 17.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뉴요커들의 평균 소득은 11.5% 늘었는데, 렌트 상승률은 이보다 훨씬 높았던 셈입니다.

주택 소유주들의 비용 부담도 커졌습니다.

연방 센서스국의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조사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 부담 비용은 같은 기간 월평균 1812달러에서 2023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주택보험과 유틸리티, 수리 비용이 크게 오른 탓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뉴욕주에서는 48만 명이 넘는 이들이 뉴욕을 떠났고, 이들을 대체해 뉴욕주로 유입된 인구는 30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높은 자녀돌봄 비용도 뉴요커들에게 큰 부담입니다.

‘차일드케어를 위한 뉴요커 연합’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평균적으로 자녀가 한 명인 가구는 평균 소득의 18%를, 뉴욕시에선 25%를 육아에 쓰고 있습니다.

높은 보육비 때문에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위해 근무 시간을 줄임으로써 뉴욕시에서만 2022년 기준 230억 달러 규모의 경제활동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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