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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도 불안… “시민권 따자” 급증
11/13/24
이민자 커뮤니티에도 불안이 가중되며 시민권 취득에 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반이민 정책이 예고되면서 한인 영주권자들을 포함한 이민자들 사이에서 영주권도 불안하다는 인식이 커져 시민권 취득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지난 2017년 당시 초강경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이민자 사회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당시 행정명령의 골자는 테러위험 국가 국민의 미국 입국 일시 중단 및 비자발급 중단과 난민 심사 강화 등이었지만, 이 명령이 이라크와 시리아, 이란 등 이른바 테러 위험 7개 무슬림 국가 국민들뿐만 아니라 이들 국가 출신의 영주권 소지자와 이중국적자들에게도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트럼프 당선 이후 이민 전문 변호사 사무실마다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한 한인들의 문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트럼프 당선 확정 후 평소보다 확실히 시민권 취득 문의가 늘었다”며 “향후 본격적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시작되면 시민권 취득을 고려했던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신청이 다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시민권 심사 기준이 강화될 가능성도 언급하며 “음주운전이나 형사 기록 등 결격 사유가 더 엄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