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산불 확산… NJ 한인타운 인근 위협
11/11/24
뉴욕일원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저지는 한인타운 인근 지역까지 산불이 확산됐고 뉴욕에서는 산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난 9일 오후 뉴욕과 뉴저지 주 접경 지역인 웨스트 밀포드와 그린우드 호수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지금까지 약 3천 에이커가 불에 탔습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밤새 내린 비에도 불길은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 오후 들어 다시 기온이 올라가고 바람이 불면서 산불 확산이 우려됩니다.
이번 산불로 그린우드 후수근처 스털링 포레스트 지역에서 산불 진압 작업을 하던 뉴욕주 공원국 소속 직원 1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주택 2채를 포함해 총 10채의 구조물이 위협을 받고 있었지만 현재 대피는 없었다고 소방청은 밝혔습니다.
화재로 이스트 쇼어 로드와 비치 로드는 모두 폐쇄되었으며, 롱 폰드 아이언웍스 주립공원의 모든 트레일이 폐쇄됐습니다.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 인근 팰리세이즈 절벽 숲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32에이커 이상의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뉴저지산림청은 지난 8일 오전 7시30분께 “잉글우드클립스 부근을 지나는 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 파크웨이 도로 인근에 있는 숲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350갤런의 물을 뿌리는 등 하루 종일 산불 진압 작업을 벌였습니다.
진압 작업 등을 위해 숲을 지나는 헨리 허드슨 드라이브 등 일부 도로가 폐쇄됐으며, 조지워싱턴브리지에서부터 북부 뉴저지를 지나 뉴욕 베어마운틴까지 연결되는 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 파크웨이도 한때 일부 차선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