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등 전국 주요 도시 ‘트럼프 당선 항의 시위’
11/11/24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한 후 첫 주말 미 전역에서 반 트럼프 시위가 터져 나왔습니다.
뉴욕에서는 여성의 자유를 우려했고 워싱턴 DC, 시애틀, 피츠버그 등에서도 시위대가 트럼프를 규탄했습니다.
“뉴욕에서 시애틀까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생식권에 대한 위협과 대량 추방 공약에 항의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뉴욕에서는 지난 9일 노동자 권리와 이민자 정의에 초점을 맞춘 옹호 단체의 시위대가 맨해튼 5번가의 ‘트럼프타워’ 앞에서 “우리는 우리를 보호한다” “대통령님, 여성은 자유를 위해 얼마나 기다려야 합니까?”라고 쓰인 플래카드 시위를 벌였습니다.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 있고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외침도 있었습니다.
워싱턴 DC에서는 ‘여성의 행진’ 회원 200여 명이 보수 연구기관으로 ‘프로젝트 2025’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씽크탱크인 해리티지 재단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예의 바른 여성은 역사를 만들지 않는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내 자유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밖에도 시위대가 모였습니다.
이들은 ‘트럼프와 양당 전쟁 기계에 항의하는 행진과 집회’라는 포스터를 들고 “국민운동으로 전쟁, 억압, 집단 학살에 맞서 싸우자!”라고 외쳤습니다.
앞서 8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시청 밖에 모인 시위대는 “파시즘과 싸우자” “두려움을 싸움으로 바꾸자”라는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가졌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도 수십 명의 시위대가 포인트 스타트 공원에 모여 트럼프의 선거 승리에 항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