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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한인 CBP요원, 추방 위협하며 성관계·돈 갈취

11/08/24



연방 이민국 요원으로 근무하는 한인이 공항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에게 입국심사를 도와주는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하다 체포됐습니다.

이 요원은 많은 현금을 소지한 것을 문제 삼으며 5천여 달러를 갈취하기도 했습니다. 

괌 경찰청의 보도자료와 법원문서에 따르면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의 34세 한인 김명수씨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한국인 여행객에게 금품을 갈취하고 성관계를 요구하다 체포됐습니다.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5일 괌 국제공항에 도착한 피해자를 입국심사과정에서 2차 심사대로 가게 하고 “입국심사를 도와주는 대가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김씨의 질문에 피해자는 돈을 원하는 것인지 되물었고, 김씨는 “네가 괌에 머무르는 2달 동안 나와 성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피해자가 돈으로 대가를 지불해도 되냐고 물었지만 김씨는 “너에게 선택권은 없으며 동의하지 않으면 한국으로 추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김씨는 이어 다시 연락하겠다 말하며 피해자가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될 것이라 위협했습니다.

일주일 후 김씨는 피해자를 다시 위협하며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이후 김씨는 두 차례 피해자에게 더 연락해 성관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김씨는 방문객이 현금을 많이 갖고 있으면 의심받을 수 있다며 피해자에게 현금 5,100달러를 갈취했습니다.

씨는 2급 중범죄인 3급 성범죄 혐의 3건, 직무상 위법행위 및 협박을 통한 절도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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