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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통행료·허드슨 터널’ 급제동 전망
11/07/24
트럼프 당선으로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추진해 온 주요 정책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뉴욕 주지사가 재추진을 암시했던 맨해튼 혼잡통행료 부과는 폐지 가능성이 커졌고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허드슨 터널 프로젝트’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자가 내년 1월20일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면 뉴욕주의 주요 정책들이 중단 혹은 변경이 불가피 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재추진을 시사한 맨해튼가 남단 혼잡통행료 프로그램이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집권 1기에도 혼잡통행료에 반대하며 환경평가를 느리게 진행했고 지난 5월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기 첫 주 맨하탄 혼잡통행료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취임 전까지 혼잡통행료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폐지 수순에 돌입하게 됩니다.
허드슨 강 아래에 터널을 건설해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이른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도 다시 급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첫 임기 중에도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을 중단한바 있기 때문입니다.
이민 정책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측되고 있습니다.
뉴욕시로 쏟아져 들어온 난민들은 물론 미국 내 불법이민자에 대한 대대적인 추방 작전을 펼치겠다는 것으로 심지어 군대 국경 파견 계획도 밝힌 바 있습니다.
뉴욕시감사원이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에는 약 47만6,000명의 불법이민자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