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해리스 56%·트럼프 43%’
11/05/24
선거 판세 예측이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대혼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의 대선 예측 모델은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56%,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3%이라고 발표했고 ‘족집게 통계학자’로 불리는 네이트 실버도 마지막 예측에서 해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조사 결과와 인종, 교육 수준, 경제 지표 등을 종합해 당선 가능성을 자체적으로 산출·발표하고 있는 이코노미스트는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해리스는 당선 가능성이 50%에서 56%로 상승하면서 트럼프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예측 결과를 바꾼 이유로 “선거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신 데이터에 급격하게 반응했다”며 최근 해리스가 상승하고 있는 여론조사들을 언급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여론조사 회사 아틀라스인텔은 최근 해리스가 앞선다는 여론조사 13개를 발표했고 해리스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에서 실시한 최신 조사에서 평균적으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던 아틀라스인텔은 당시 평균 ±2.01% 오차로 여론조사 회사들 중 가장 정확한 예측 결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족집게 통계학자’로 불리는 네이트 실버도 마지막 예측에서는 트럼프의 우세 전망을 뒤집고 해리스의 근소한 승리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날 0시 마지막으로 8만 회를 구동한 대선 예측 시뮬레이션을 근거로 “해리스가 승률 50.015%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평소 시뮬레이션을 4만 회씩 실행하지만, 이번에는 2배로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실버는 “동전 던지기에서 앞면이 나올 확률이 50.5%로, 해리스의 승률보다 높다”며 “우리 시뮬레이션 모델에서 두 후보의 승부는 동전 던지기보다 박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매체 더힐은 4일까지 최근 348개 여론조사를 취합해 분석한 결과에서 해리스와 트럼프의 지지율이 48.4%씩 동률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