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선거사기’ 의혹"
10/31/24
대선 최대 경합 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벌써부터 선거의 신뢰성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대선 패배 시 선거 사기를 주장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펜실베이니아 랭커스터 카운티와 요크 카운티가 선거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펜실베이니아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수준의 속임수를 썼다가 적발되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29일 펜실베이니아 앨런타운 유세에서도 랭커스터 카운티의 조사가 끝났다면서 "그들은 부정행위를 했다"며 "2600표를 우리가 잡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다른 친트럼프 인플루언서들도 엑스(X)에서 펜실베이니아의 선거 체계에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을 퍼 날랐습니다.
당국자들은 현장의 사실을 해명하고 있지만 선거 사기 주장에 관한 게시물이 해명보다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은 전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펜실베이니아 주무장관 앨 슈미트는 지난 24시간 동안 유포된 여러 동영상은 맥락이 부족하거나 거짓이라며 "반쯤만 진실이거나 노골적인 거짓말로 가득한 SNS 게시물을 공유하는 건 미국의 대의 민주주의에 해롭다"고 지적했습니다.
슈미트 장관은 "주 선거에 대한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는 앞으로 며칠, 몇 주 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선거 회의론자들이 대선을 둘러싼 법적 도전의 장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서쪽으로 약 70마일 떨어진 랭커스터 카운티는 지난 25일 지역 선관위로 제출된 2500건의 부정 유권자 등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