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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설탕·커피·카카오… 식료품 물가 비상

10/30/24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 시대가 조금씩 막을 내리고 있지만, 식료품 가격은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영향으로 주요 원재료 상승이 원인인데요.

특히 달걀과 유제품, 커피 원두와 카카오 등의 가격 상승이 눈에 띕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달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매달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3%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상승 폭은 2022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9월에는 모든 품목군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 탓에 설탕가격지수가 전월보다 10.4% 올랐고, 국제 밀 가격도 3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지난달 반등했습니다.

캐나다와 유럽의 다습한 날씨로 수확이 지연된 영향입니다.

가뭄과 폭우 영향으로 커피 원두와 코코아 가격도 상승셉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아라비카 원두와 로부스터 원두의 국제 가격은 연초 대비 각각 32.7%·47.6% 오른 상텝니다.

가뭄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이윱니다.

코코아 가격도 폭염 여파로 연초 대비 63.7% 폭등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선 계란·버터값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기후변화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식료품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사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 대표적입니다.

계란 평균 가격은 2019년에 비해 60% 급등했는데, 특히 미국과 유럽에선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서 계란값을 더욱 끌어 올렸습니다.

미국에선 지난달 계란 가격이 한 달 사이 8.4% 올랐습니다.

주요 원재료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미국에선 지난달 식품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 2.6%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입니다.

문은 “소비자들이 식품 가격 상승률을 기반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며 전반적인 물가를 끌어올리는 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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