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전철 스캐너 무용지물
10/29/24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뉴욕시경이 증가하는 전철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 설치 운영한 인공지능 기반 ‘이볼브 테크놀로지’ 무기 스캐너가 무용지물이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뉴욕시경이 시장실의 지시에 따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시 20개 전철역에 파일럿으로 설치된 무기 스캐너가 전체 2749건 검색에서 허위 경보는 118건으로 전체의 4.29%를 기록했습니다.
유효 경보가 12건 있었지만 총기는 한 자루도 찾아내지 못했으며 대중교통 내 소지가 허락된 주머니칼 등 이었는지 등의 상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지난 22일 “이볼브의 데이터를 취합하는 데 긍정적”이라며 “정확하게 하기 위해 계산 중”이라 밝혔고, 다음 날인 23일 결과치를 공개했습니다.
파일럿의 결함을 증명한 결과가 아니냐는 질의에 시장은 “허위 알람 경보는 인간이 만든 모든 기술에 필연적인 것”이라며 “흉기 12자루을 감지한 것만 해도 잘한 거라 본다”고 두둔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이볼브 제품을 여전히 테스트 중인지 폐기할 것인지 묻는 질의에 “당장은 세금을 이볼브에 쓸 생각이 없다”며 “확신이 생기면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하고 타사의 제안이 있을 수 있으니 제품을 검토하거나 할 생각”이라며 유보적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 달 사용료 2500~3000달러 가량의 이 스캐너에 대해 이미 2022년 브롱스 자코비 병원에서 7개월 파일럿을 통해 전체 알람 85%가 허위 경보로 밝혀지는 등 실패를 입증하는 데이터가 있음에도 시장이 무리한 파일럿을 강행했다는 논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