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48% 대 트럼프 48%"… 경합주 표심 공략
10/25/24
다음은 대선 소식입니다.
미국의 대선 투표일이 이제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타임스가 시에나 대학과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선거일이 가까워 지면서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 상승이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는데요.
두 후보는 경합주를 찾아 막판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48% 대 48%로 동률을 이뤘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임스 여론조사는 전국 단위이며 직전 10월 초 결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9%로 46%의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지만 보름 만에 동률로 변한 것입니다.
타임스는 아직 확정적으로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가 15%나 돼 해리스가 막판 배로 분전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가 전국에서 실시되는 전국단위 여론조사를 실시간으로 종합해 가중 평균치를 내는 '실시간 지지도'에서는 오늘 오전 현재 해리스 49% 대 트럼프 48% 입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는 트럼프 49% 대 해리스 46%로 나왔고 로이터 통신 조사에서는 해리스 48% 대 트럼프 45%로 나왔습니다.
한편, 두 후보는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경합주를 찾아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해리스는 어제 조지아 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나는 중산층 출신이며 내 출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식료품에서 처방과 주택까지 생활비를 낮추기 위해 매일 애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남서부 경합주를 찾아 해리스 측에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트럼프는 애리조나주 템페에서 불법 이민자 문제와 관련해 “해리스가 국경을 해제하고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며 “미국은 전 세계의 쓰레기통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히스패닉과 흑인이 수백만 불법 이민자들의 침입으로 일자리를 잃었다”며 “우리는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