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비호감' 증가… 트럼프는 ‘긍정평가’ 상승
10/24/24
대선 막바지 유권자들의 평가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비호감도가 올라가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하는 분위깁니다.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어제 밝힌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7%로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 45%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8월 실시한 여론 조사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는데 이번에는 양상이 바뀌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록 오차범위 안이지만 여론조사에서 앞서게 된 것은 두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호감도 변화와 적지 않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8월 여론조사 당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호감도와 비호감도는 50%대 50%로 동일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에선 해리스 부통령에게 비호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유권자가 53%,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45%로 비호감도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지난 4년간 해리스 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선 54%의 유권자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42%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이후 집중적으로 방영되고 있는 트럼프 캠프 측의 부정적인 정치 광고가 유권자들의 인식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증가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을 긍정적으로 기억한다는 응답은 52%로, 부정적이라는 응답 48%보다 많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책 공약 면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공약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이라고 답한 유권자가 부정적이라고 답한 유권자보다 10% 포인트 많았습니다.
그러나 해리스 부통령의 경제 공약에 대한 질문에는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긍정적이라는 응답보다 4% 포인트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