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가구당 평균 교통비 1만3,000달러
10/21/24
뉴욕시 가정들은 매년 교통비로만 1만3,000달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감소했다가 최근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요.
대중교통 요금 인상으로 더 부담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주감사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뉴욕시 교통비’ 보고서에 따르면 2022~23년 뉴욕시 가구당 지출한 교통비는 연평균 1만2,836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2012~13년의 8,235달러와 비교해 무려 56% 급증한 수칩니다.
교통비 산정에 포함된 항목은 차량 구매 및 리스, 자동차보험 등 기타 차량 비용, 주유비용, 대중교통 비용 등을 모두 합친 것입니다.
이 가운데 차량 구매 및 리스를 위해 지출한 비용이 평균 4,469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10년 전 2,067달러에 비해 무려 116.2% 급증했습니다.
자동차보험 등 기타 자동차 비용은 연평균 3,984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주유비용은 가솔린 가격 인하로 평균 1,966달러를 기록해 10년 전 2,180달러보다 9.8% 감소했습니다.
뉴욕시 5개 보로의 차량 소유 가구는 전체 가구의 43.8%로 미 전국 91.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맨하탄은 전체 가구의 21%, 퀸즈는 61.4%가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량이 없는 가구의 절반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 했고, 15%는 재택근무, 12%는 도보를 교통수단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민 48%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대중교통 비용은 평균 2,412달러로 10년 전 1,177달러에 비해 10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2022~2023년 미 전국 교통비는 연평균 1만2,735달러로 10년 전 9,001달러보다 41.5%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교통비 부담이 가장 큰 대도시는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평균 1만6,159달러에 달했습니다.
10년 전 대비 교통비가 가장 급증한 대도시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119.4% 증가해 평균 1만4,4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