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학자금 대출 45억 달러 추가 탕감
10/17/24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약 45억 달러 규모의 추가 학자금 탕감을 발표했습니다.
6만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되는 데요.
백악관은 지금까지 500만 명이 1천750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을 탕감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공공부문 근로자에 대한 학자금 대출 탕감'(PSLF) 프로그램을 통해 6만 명 넘는 대출자의 학자금 45억 달러를 추가로 탕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부의 다양한 조치를 통해 지금까지 학자금 부채를 탕감받은 대출자는 총 500만 명이며 규모로는 1천750억 달러라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학자금 대출 탕감은 임기 초부터 바이든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정책입니다.
공화당은 이 사업이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며, 대학 교육을 받은 대출자에게만 혜택을 주고 다른 대출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공정한 조치라고 주장해왔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행정부 출범 첫날부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학자금 대출 시스템을 고치고 고등 교육이 기회의 장벽이 아닌 중산층으로 가는 티켓이 되도록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금융 정보 사이트 '인베스토피디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임시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기간이 종료되며 전국적으로 연체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베스토피디아는 특히 고령 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교육부는 일반적으로 대출자가 대출금 상환을 90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조사 기관에 연체자로 보고하지만,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된 지난해 10월 이후 첫 12개월 동안 이러한 관행을 중단했습니다.
지난달 말 이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대출금 상환을 연체한 이들은 신용조사 기관에 연체자로 보고됩니다.
이는 최대 7년 동안 대출인의 신용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