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20대 한인 남성, 산책하던 여성 살해
10/17/24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한인 남성이 산책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사건 현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용의자 신원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내슈빌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내슈빌 남동부 밀 크릭 그린웨이 한 산책로에서 34세 여성 알리사 로키츠가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로키츠는 평소처럼 트레일 산책을 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살인사건 직전 로키츠는 “도와 달라. 남성이 나를 강간하려고 한다”며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이 목격자는 여성의 비명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산책로 인근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로키츠를 발견했습니다.
지역방송 WTVF는 로키츠가 머리에 총격을 받은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살인사건 직후 내슈빌 경찰국은 목격자와 주변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섰고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 용의자가 로키츠 뒤를 바짝 뒤쫓아가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또한 사건 직후 모습을 드러낸 용의자가 본인의 BMW 차량으로 돌아오며 피가 묻은 옷을 손으로 터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내슈빌 경찰국 살인수사과는 목격자 진술과 증거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29세 한인 폴 박씨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내슈빌 경찰국은 곧바로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내슈빌 남부 브렌트우드에 거주하는 박씨를 체포했습니다.
박씨는 데이비슨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됐고, 법원에서 인정신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