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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경찰 총격 과잉진압 논란에 바디캠 공개

10/17/24



버지니아주 경찰관에게 칼을 휘두른 여성이 경찰관의 총에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과잉진압'이 아니냐는 여론이 들끓자, 경찰이 바디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달 16일 버지니아주(州) 페어팩스 카운티 피터 류 경관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33세 여성 시드니 윌슨의 정신과 담당의사로부터 '상태를 점검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윌슨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담당의사는 "그녀가 흥분한 상태"라고 우려를 표명했기에, 위기 상황 교육을 마친 14년 차 베테랑 류 경관이 현장에 출동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 윌슨은 기습적으로 류 경관에게 칼을 휘둘렀고 류 경관은 윌슨에게 총격을 가해 윌슨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이후 류 경관의 대응을 놓고 과잉진압이라는 비난 여론과 적절하고 적법한 대응이었다는 옹호 여론이 맞섰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류 경관이 윌슨을 제압한 당시 착용한 바디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상에는 윌슨의 공격성과 잔혹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윌슨은 류 경관이 자신을 경찰이라고 소개하며 인사하자, 살짝 연 아파트 문을 곧바로 닫습니다. 

약 3분 뒤 문을 연 윌슨은 류 경관에게 "안녕?(How are you?)"이라고 말을 걸면서 칼을 휘둘렀고 류 경관은 윌슨의 공격에 얼굴 부위에 자상을 입었습니다.

류 경관은 뒤로 물러서며 윌슨에게 "물러서라"고 하지만, 윌슨은 흥분한 듯 괴성을 지르며 류 경관에게 달려듭니다.

류 경관은 총기를 꺼내 들고 윌슨에게 재차 물러서라고 경고했지만, 윌슨은 계속해서 류 경관에게 칼을 휘두르며 달려들었습니다.

류 경관은 결국 다섯 차례 격발했고, 윌슨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영상을 공개한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서의 케빈 데이비스 서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윌슨을 애도하면서 "경관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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