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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경비행기 미확인 사망자는 한국 여성
10/15/24
지난 8일 발생한 카탈리나 섬 경비행기 추락사고 사망자 중 신원 미확인자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미국 대학에서 항공 관련 석사 과정을 밟는 동시에 비행 교관으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여성 박다은씨는 어제 신원 미확인 사망자가 자신의 여동생인 박조은씨라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LA카운티검시국이 어떤 이유로 신원 미확인 사망자를 30대 남성이라고 추정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P, LA타임스 등은 LA카운티검시국 발표를 인용해 신원 미확인 사망자 1명이 30대 남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5명 중 경비행기 소유주 등 4명의 신원은 밝혀졌습니다.
박조은씨는 엠브리-리들 에어러노티컬 대학에서 항공 과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었으며 비행 교관으로도 활동했었습니다.
또 그는 ‘조은파일럿’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이 비행기 조종사라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부터 미국에서 비행 교관이 되기까지 실패 및 경험담을 공유해왔습니다.
한편, 연방 교통안전위원회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어두운 밤 시간대에 무리하게 이륙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LA타임스는 카탈리나 섬 공항은 항공모함에서 이착륙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항에는 야간 근무자, 활주로 조명 등 야간 운항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야간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사고 경비행기는 이륙 몇 초 후 산비탈에 부딪히며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