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은 피했다… '밀턴' 사망자 최소 14명
10/11/24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복구 작업이 이어지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당초 예상됐던 규모보다 피해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200만 명이 넘는 주민이 정전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를 휩쓸고 간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해 최소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세인트 루시 카운티에서 6명 힐즈버러 카운티에서 1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밀턴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힐즈버러 카운티에서 사망한 70대 여성은 허리케인 복구 작업을 하다가 큰 나뭇가지가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통신은 홍수보다 토네이도가 사망자의 주요 발생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지난 9일 플로리다에 126건의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하루에 발령한 토네이도 경보 건수로는 1986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정전으로 인한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력이 끊긴 주민 대부분은 플로리다의 걸프 연안에 위치한 카운티의 주민들입니다.
힐즈버러 카운티는 전체 주민의 71.6%에 해당하는 50만 7000명의 주민이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하이랜드 카운티는 주민의 93%가 전력이 끊긴 상탭니다.
플로리다 각지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주민 340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밀턴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폭풍은 컸지만 감사하게도 우리가 생각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