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초 비상… 오바마 클린턴 지원 유세 나서
10/11/24
이처럼 선거 결과를 결정 지을 경합주에서 해리스 후보가 뒤지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민주당은 초 비상상황이 됐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지원 유세를 했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13일부터 유세에 합류합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어제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많은 유권자가 변화를 바라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가 당신에게 좋은 방향으로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후보를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묘사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는 78세의 억만장자로 9년 전 황금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이후 자신의 문제에 관한 불평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유세의 대부분을 트럼프 후보를 조롱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그는 연설 한 때 트럼프 후보를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친 음모론, 폭언과 분노로 가득 찬 트윗, 2시간짜리 연설은 마치 피델 카스트로를 보는 것 같다"며 "황금 운동화, 10만 달러짜리 와인 그리고 최근에는 트럼프 성경책을 팔고 있는 이 자는 누구일까요?"라고 물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19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는 대선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입니다.
해리스 후보로서는 과거 민주당 강세 지역이었지만 경합주로 변모한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이겨야 백악관 입성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어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곧 해리스 지원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는 13일 조지아주를 시작으로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에서 유권자들에게 해리스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