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 공개
10/11/24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공개했습니다. 2026년까지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자율주행 규제 장벽과 안전성 등은 물론 이미 운행 중인 구글의 웨이모 등과의 경쟁력도 지적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어제 저녁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버뱅크 워너브라더스스튜디오에서 열린 행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사이버캡'이라는 이름의 은색 2인승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머스크는 사이버캡의 가격이 3만 달러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 이전에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 번에 최대 20명을 태우거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로보밴'이라는 자율주행 차량도 공개했습니다.
머스크는 사이버캡 양산을 시작하기 전에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의 운전자 개입이 필요없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모델3, 모델Y를 통해 배포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테슬라의 FSD는 주행 중 운전자의 감독이 필요한 형탭니다.
머스크는 로보택시 공개에 대해 양산형 전기차 세단인 모델3를 출시한 2017년 이후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날 행사에서 머스크는 로보택시의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자율주행 차량의 비용을 어떻게 낮출 것인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행사 이후에도 전문가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번스타인의 분석가 토니 사코나기는 "로보택시 이벤트는 비전은 길지만 즉각적인 성과나 수익 증가 동력으로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 리서치의 분석가인 가렛 넬슨도 단기 제품 로드맵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해 실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