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권자 83.4% “대선 때 투표하겠다”
10/10/24
최근 전국적으로 아시안 유권자 수가 증가하는 등 아시안 유권자들의 보팅 파워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 유권자 10명 중 8명이 이번 대선 때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인들은 자신의 투표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해 투표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가 어제 발표한 '한인 및 아시안 유권자 대상 설문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유권자의 83.4%는 다음 달 대선 때 '반드시 투표'하거나 '투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아시안 유권자가 늘어나며 선거 결과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정당 및 정책 홍보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정당 중 최소 한 곳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한인 유권자는 31.3%에 불과했습니다.
한인 유권자 10명 중 7명이 '아시안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너무 작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51%의 한인 유권자는 '자신의 투표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보고서에는 각종 대선 이슈에 대한 한인·아시안 유권자들의 관점도 제시됐습니다.
이민 이슈 관련해 한인 유권자 84%는 '서류미비자 구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류미비자 구제'에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의 임시 노동 허가를 허용 해주는 것부터 시민권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됩니다.
또 한인 유권자 3명 중 2명은 미국이 망명신청자 피난처(safe haven)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외 한인 유권자 30.2%는 '경찰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대학 입학 시 소수계 인종을 우대하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의 위헌 판결에는
47.1%가 찬성입장을 보였으며 동성 결혼에 찬성하는 한인 유권자도 65.3%에 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