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허리케인 강타한 조지아 방문… ‘구호 협력’ 약속
10/03/24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어제 허리케인 '힐린'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조지아주를 찾았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주정부의 비상 대응 및 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연방 정부 차원의 조치사항을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어제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메도우브룩 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습니다.
이 지역은 힐린이 몰고 온 기록적인 강풍과 폭우로 인적·물적 피해가 집중된 곳 중 한 곳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일(11월5일)을 5주 정도 남긴 시점에 유세 일정 대신 허리케인 피해 지역을 방문한 것은 우선 부통령으로서 구조 및 복구 작업이 원활하게 돌아가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아울러 대선 경합주이기도 한 조지아 표심을 고려한 행보로도 풀이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며칠 내로 또 다른 대규모 피해 지역이자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도 찾을 예정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형 소나무들이 곳곳에 부서지고 쓰러져 진입로조차 찾기 어려울 정도로 폐허가 된 주택 앞에서 한 연설에서 "이 지역사회가 겪은 인명 손실, 혼란, 주요 자원 파손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왔다"며 "방금 남편을 잃은 주민과 그의 딸과 대화를 나눴는데 고통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연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앞으로 3개월 동안 허리케인 잔해 제거와 긴급 보호 조치에 들어가는 비용을 연방 정부가 100% 부담해달라는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연설 후 인근 헨리 브리검 커뮤니티 센터에서 적십자사가 벌이는 식사 배급 봉사활동에 함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