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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회사 폭리 직격… 6천 불 하던 요금이 3만 불로 올라

10/02/24



뉴욕과 뉴저지 등 동남부 항구에서 파업을 주도한 항만노조(ILA)가 미국해운협회(USMX)로 대표되는 해운사들의 폭리를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보도자료에서 "해운협회가 대표하는 해상 운송업체는 수십억 달러의 막대한 이익을 누리고 싶어한다"면서 "항만노조는 미국 상거래를 움직이고 성장시키는 일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외국 소유의 해운 회사 대부분이 미국 항구에서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얻기 위해 미국 노동자의 등골을 빼먹고 그 이익을 미국에서 빼내 외국 대기업 주머니에 넣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특히 "해상 운송업체들은 미국 소비자에게 비용부담을 가중하는 고객착취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컨테이너 하나에 3만 달러를 청구하고 있는데, 몇 주 전만 해도 컨테이너당 가격은 6000달러였다며 단시간에 1만8000달러, 그 다음 2만4000달러로 올랐고 지금은 3만 달러까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운 업계에서는 이번 파업이 단기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다만 파업이 2주 정도만 이어져도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이 될 수 있고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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