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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교외에 "화학물질 구름"… 재택 대피 경보

10/02/24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화학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구름이 상공을 가득 채우고 있어 주민들에게 외출을 금지하고 집안에 대피해 있으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애틀랜타주 코니어스 소재 염산공장의 화재로 이틀 동안 검은 연기 기둥이 쉴 새 없이 하늘로 올라가면서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재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도 연기가 보일 정도로 일대를 가득 채웠고 하늘 높이 솟아 오른 거대한 검은 연기와 오렌지 빛 연기로 인해 화학물질의 악취와 화학 연무가 주변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록데일 카운티 관리들은 어제 오전 SNS 공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기상 조건 때문에 화학 연기가 대기층에서 점점 내려 앉으면서 카운티 전체에 퍼져 나가고 있다며 주민들은 집 근처에 이런 구름이 다가올 경우에는 다 지나갈 때까지 집안에서 움직이지 말고 대피해 있어야 한다"고 통보했습니다.

비상본부는 오후들어 대피 시간을 연장하면서 주민들에게 최장 4일까지 저녁과 밤 시간의 기상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집안에 머물러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애틀랜타 소방대는 이 곳의 화학물질에 염소, 황화 수소, 일산화 탄소가 포함되었는지를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 환경보호국도 "염소 화합물과 관련된 복합성분"의 포함 여부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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