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버라이즌 먹통 대란… 6시간 동안 발 동동
10/01/24
대형 휴대폰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에서 전국적으로 서비스 장애 사태가 발생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CBS는 어제 뉴욕과 LA, 시카고 등 전국 각지에서 버라이즌 휴대폰의 서비스 중단 현상이 보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사 서비스 중단 추적 전문 웹사이트인 ‘다운 디텍터’는 어제 오전 8시부터 먹통 사태가 발생, 10만 건 이상의 서비스 중단 현상이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버라이즌 사용자들은 휴대폰 신호가 끊기고, 인터넷 속도가 불안정하고, 전파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 실행되는 SOS 모드가 작동되면서 전화 통화는 물론이고 문자 서비스, 인터넷 검색 등의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습니다.
휴대폰 서비스는 오후부터 복구되기 시작했습니다.
버라이즌 측은 어제 오후 “엔지니어들이 네트워크 문제 해결에 진전을 보이고 서비스 복구가 시작됐다”며 “일부 고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버라이즌 측은 이번 먹통 사태의 원인을 따로 밝히지는 않고 있습니다.
한편, AT&T와 T모바일 일부 사용자도 신호나 인터넷 끊김 현상을 겪었습니다.
언론들은 두 통신사의 서비스 중단 현상은 최근 허리케인 ‘힐린’이 지나간 조지아, 플로리다, 테네시 등에서 일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