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피임약 살포해 쥐 개체 수 통제한다
09/30/24
도심에 넘쳐나는 쥐 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뉴욕시의회가 쥐에게 피임약을 살포해 개체 수의 증가를 막는 시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뉴욕시는 앞으로 수개월 내에 '콘트라 페스트'라는 이름의 설치류 피임약을 도시 곳곳에 설치해 쥐들이 먹도록 할 계획입니다.
피임약 살포 계획은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뉴욕의 명물 수리부엉이 ‘플라코’의 부검 결과 쥐약을 섭취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쥐에 대한 여론이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시는 대부분 시민들이 쥐를 '공공의 적 1호'로 꼽을 만큼 기피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느새 오랜 이웃이 된 쥐를 도시의 상징으로 여기는 등 '애증'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뉴욕은 거리와 지하철에 몰려다니는 쥐 떼를 구경하는 관광 프로그램이 있을 만큼 쥐가 많은 것으로 악명이 높은 도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