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승인, 평균 4.9개월”… 10년내 가장 빨라
09/27/24
시민권 신청 증가에 따른 적체 현상을 막기 위해 수속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현재 시민권 신청서 평균 처리 기간은 4.9개월입니다.
수속 기간이 역대 가장 길었던 지난 2021년 11.5개월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단축됐습니다
LA타임스는 이민서비스국(USCIS)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20년 대선 이후 4년 동안 약 400만 명이 새롭게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민 당국이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시민권 신청을 승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측이 유권자 확보 등 정치적 이득을 위해 시민권 수속 기간을 앞당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선거를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민 당국은 수십 년간 시민권 신청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LA타임스는 이민 당국이 온라인 신청서 접수와 함께 채용을 늘리고 시민권 신청 수수료 면제 자격 기준을 완화해 저소득층 이민자의 신청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귀화 절차에 대한 홍보 강화 등으로 인해 신청서가 늘어나 적체 현상 방지를 위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인 것이 수속 기간 단축의 원인으로 꼽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민 연구 단체인 ‘내셔널파트너십’이 지난달 귀화 시민권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유권자 중 약 10%는 이민자입니다.
조사 응답자 중 54%는 카말라 해리스에게, 38%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