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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생수가 수돗물보다 위험" 전문가 경고

09/27/24



전 세계 보건 전문가들이 생수가 인간과 환경을 위협한다며 각국 정부에 식수 인프라 투자 및 수돗물 소비 증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뉴욕의대 연구팀은 의학저널 '세계 보건'(BMJ Global Health) 논평에서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생수 사용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1분에 약 100만 병의 생수가 소비되고 있으며 편리하거나 수돗물보다 안전하다는 이유로 생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생수가 수돗물보다 안전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수는 수돗물처럼 엄격한 품질·안전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환경보호국이 수돗물 안전 보장을 위해 오염 물질에 대한 검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때 기준치에서 벗어나는 사항은 모두 보고해야 하며, 오염 물질은 24시간 내 탐지돼야 합니다. 

반면 생수의 경우 미생물이나 화학 물질의 존재 여부를 공개할 의무가 없습니다.

특히 생수는 장기간 보관하거나 햇빛에 노출되면 플라스틱병에서 유해 물질이 나올 위험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분석된 생수 표본의 10~78%에서 미세 플라스틱, 프탈레이트, 알킬페놀, 폴리염화바이페닐, 비스페놀 A(BPA)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오염 물질은 호르몬 수용체의 기능을 방해하고, 고혈압이나 당뇨,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팀은 "생수에 의존하는 건 상당한 건강·환경적 비용을 초래하는 만큼, 생수 사용에 대한 재평가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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