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캠프 사무실에 총격… 의회, 경호강화 통과
09/25/24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정치폭력에 대한 불안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두 차례나 총기 암살 시도에 노출됐고 이번에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 캠프 사무실도 총격을 받았습니다.
선거 판이 과열되면서 정치적 위협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 캠프 사무실 한 곳이 총기 공격을 받았습니다.
사무실은 애리조나 템프에 위치한 곳으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템프 현지 경찰은 어제 성명을 내고 해당 사무실이 공격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밤에도 해당 캠프 사무실 유리창에 비비탄 내지 공기총으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경찰 당국은 이 사건을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있으며, 증거를 분석하고 추가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연이은 공격으로 인한 캠프 사무실 직원들의 안전에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비록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이 사건은 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일련의 정치폭력 사건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연방 의회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현직 조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수준의 경호를 제공하는 내용의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상원은 어제 본회의에서 대통령 후보에 대한 비밀경호국(SS)의 경호를 강화하는 ‘대통령 후보 경호 강화 법안’을 출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지난 19일 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발효됩니다.
이번 법안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들어 두 차례 암살 위기를 모면하자 대선 후보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