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세장에 폭발물'... 신고자 구금
09/19/2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2차 암살 시도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번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 인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뉴욕 나소카운티 경찰은 트럼프 후보가 유세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폭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초동 조치에 나선 경찰은 신고 장소 주변을 수색했으나, 실제 폭발물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소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우리는 나소 콜로세움 근처에서 의심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폭발 장치가 발견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보의 출처는 확실하지 않지만 폭발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거짓 신고를 한 신고자를 심문하기 위해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 유세에 앞서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때 만들어진 연방 및 지방정부 세금 공제 한도도 철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하라"면서 "나는 여러분의 상황을 반전시키고 지방세 소득공제 한도를 상한 규정을 폐지해 세금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득공제 한도 설정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 당시 만든 제도로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세금이 높은 민주당 지역 주민들에게 타격을 줬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내에서도 반대하는 세금 공제 한도 철폐를 시사한 것은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의 상·하원 의원 선거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