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내부 총질… 고위직 100여 명 "트럼프는 부적격"
09/19/24
공화당의 전직 장관과 의원들 111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는 다시 대통령이 되기엔 부적격자"라며 미국을 다시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조지 H.W.부시, 조지W. 부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부에서 고위직을 맡았던 주요 인사 111명이 민주당 해리스의 정책들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엇갈리기는 하지만 그녀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해리스 후보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며 도널드 트럼프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는 대통령일 때에도 매일 매일 정부 안에서 혼란을 일으켰다며 미국의 가치를 배신하고 민주주의와 미국 건국의 이념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또 트럼프가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을 야기 시킨 행동을 비난하면서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선서를 위반했고 우리 미국 전체를 위험 속에 빠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서명자들에는 공화당 정부 2명의 국방장관과 2명의 전직 중앙정보국(CIA) 국장들, 전 국가 정보국(NI)국장 존 네그로폰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버트 졸릭 골드먼삭스 회장(전 세계은행 총재)과 8명의 전직 공화당 의원들도 함께 서명했습니다.
이 편지가 공개되기 며칠 전에는 딕 체이니 전 공화당 부통령과 그의 딸 리즈 체이니 전 공화당 하원의원도 트럼프에 반대하며 해리스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들은 보수 정치인들 가운데 가장 큰 목소리로 트럼프를 비판해 온 인물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