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한인 상대 ‘묻지마 폭행’ 잇따라
09/18/24
LA 한인타운 윌셔 대로 한복판에서 70대 한인이 난폭운전에 항의하다 폭행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시애틀에서는 편의점을 운영하는 70세 한인이 절도범에게 폭행당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76세 한인 김홍래(76)씨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40분께 LA 윌셔 블러버드에서 버몬트 애비뉴 방향으로 운전하던 중 호바트 블러버드 교차로에서 난폭운전 차량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끼어든 차량에 가까스로 사고를 면한 김씨는 차량 운전자를 향해 불만을 토로했고 은색 셰비 세단을 운전하던 30대 중반의 히스패닉계 차량 운전자는 김씨에게 손가락 제스쳐와 함께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에 김씨가 차에서 내려 불만을 토로하자 셰비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김씨를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폭행을 계속하던 셰비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에 다시 탑승해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김씨는 피를 흘리며 직접 올림픽 경찰서를 찾아 신고했고 경찰은 김씨가 직접 촬영한 용의자 차량 번호를 토대로 신원파악에 나섰습니다.
한편, 시애틀 캐피톨힐 지역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70세 한인이 절도범에게 폭행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시애틀 지역 매체 ‘코모뉴스’에 따르면 70세 한인 찰리 김씨는 지난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 ‘제이즈 퀵 스톱(J’s Quick Stop)'에서 맥주를 훔쳐 달아나는 남성을 가게 밖 인도에서 막아 세우다가 용의자에게 맥주병으로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피해자의 아들 준 김씨에 따르면 김씨는 턱, 입, 그리고 눈 부위를 크게 다쳤으며, 특히 눈이 심하게 부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태가 됐습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시애틀 소방국은 김씨를 응급 처치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시애틀 경찰국은 이 사건을 강도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