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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범죄 신고 출동 갈수록 느려져
09/18/24
뉴요커들은 일반적으로 911에 범죄를 신고한 후 경찰이 출동하기까지 평균 15분 23초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의 출동 속도는 10년여 만에 가장 느린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시장실이 16일 발표한 뉴욕시장 관리 보고서(Mayor's Management Report)에 따르면, 2023~2024회계연도에 범죄 관련 911 신고에 경찰이 배치, 출동하는 데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15분 23초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2~2023회계연도 당시 평균 경찰 출동속도 14분 24초보다 1분가량 느려졌으며 2019~2020회계 연도 당시 출동속도 10분 56초와 비교하면 5분이나 느려진 수준입니다.
다만 총격이나 강도, 절도와 같은 '중범죄'를 신고했을 경우 경찰의 평균 대응시간은 9분 24초로 나타났습니다.
2022~2023회계연도에는 9분 2초, 2019~2020회계연도에는 7분 38초였습니다.
뉴욕시장실은 경찰 출동속도가 느려진 데 대한 뾰족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채, "뉴요커들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끊임없이 집중하고 있다"는 주장만 했습니다.
경찰 노조 측에서는 출동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로 극심한 인력난을 꼽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범죄율이 특히 높아지면서 은퇴를 앞당긴 경찰이 늘었고, 신규 인력은 유입이 적어 인력이 부족하다는 설명입니다.
교통 체증, 응급전화 증가 등도 대응시간이 지연되는 이유로 꼽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