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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추정 남성, 조지아 방화 혐의 체포
09/17/24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방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의 진입을 방해해 경찰 특공대까지 출동했는데요.
체포된 남성은 정신감정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6시께 한인상권 밀집지역인 둘루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신고가 접수돼 귀넷 소방대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차 20여 대, 소방차 10대가 출동해 주민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는 조나단 리(33)로 밝혀진 남성이 집안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소방대의 진입을 막았습니다.
이 남성은 소방대가 출동하자 처음에는 칼을 든 채 집 밖으로 나왔다가 이내 다시 들어갔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남성이 칼을 든 것으로 확인한 당국은 경찰특공대(SWAT) 팀을 출동시켰고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는 동안 경찰과 심리상담가가 남성에게 자수를 권하는 등 협상을 벌였습니다.
결국 SWAT 팀에 의해 체포된 이 남성은 일단 정신건강 감정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조나단 리씨는 1급 방화, 1급 재산손괴,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주택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려졌지만 다행히 추가적인 인명과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