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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지지율 상승… 트럼프에 5%p 앞서
09/13/24
대선 TV토론 이후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간 전국단위 지지율 격차가 종전보다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미국 전역의 성인 1690명을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가 해리스 후보를, 42%가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밤 대선 TV토론이 진행된 이후 이뤄져 토론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이 어느 정도 반영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1~28일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4%포인트였는데, 토론 이후 격차가 더 벌어진 셈입니다.
실제 토론회 관련 문항에서는 해리스 후보에 긍정적인 답변이 훨씬 많았습니다.
토론을 직접 보거나 관련 정보를 들은 적이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53%가 해리스 후보가 승리했다고 답했고, 트럼프 후보가 이겼다고 답한 비율은 24%에 그쳤습니다.
한편, 두 후보는 추가 토론을 놓고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샬럿 유세에서 "나는 또 한차례 토론을 하는 것이 유권자들에 대한 의무라고 믿는다"며 "왜냐하면 이번 선거와, 이번 선거에 걸려 있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모든 사람은 해리스와 바이든이 초래한 다른 문제를 포함해서 이 상황을 알고 있다"며 추가 토론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