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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CPI 2.5% 상승… 3년 6개월 만에 최저
09/11/24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2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다음 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2.5%에 부합한 수준이면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6%를 소폭 하회한 수칩니다.
3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에 들어간 올 7월 2.9%보다 둔화된 상승률입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습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블룸버그 전망치와 일치한 반면 전월 대비 상승률은 전망치 0.2%를 소폭 넘어섰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8월 소비자 물가 조사를 통해 연준이 걱정하던 물가 부담은 크게 덜어낸 것으로 나타난 만큼 그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다만 금리 인하 폭을 두고선 여러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5bp(1bp=0.01%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조금 더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날 CME 그룹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금리선물에서는 금리 인하 폭을 25bp의 가능성이 85%로 나타났습니다.
전일 66% 수준에서 약 20%포인트 올라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