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억지 자백에 살인 누명… 5천만 달러 배상 명령

09/11/24



경찰의 압박을 못 이겨 살인 혐의를 인정한 뒤 10년 가까이 복역한 사람이 5000만 달러를 넘는 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2008년 9월 한 여성의 살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브라운은 2011년 1급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섰고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복역 중이던 브라운은 2019년 자신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당시 시카고시와 시카고 경찰 수사관들, 지역 법무차관 등을 상대로 제소했습니다.

브라운 측 변호사가 수사관들이 변호사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은 점을 두고 수사관 및 관계자들의 불법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실제로 조사관들은 브라운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자행해 온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그들은 창문이 없는 방에서 브라운을 심문했고 34시간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심문을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브라운은 불법 허위 자백을 했습니다.

쿡 카운티 순회 법원이 재심을 결정했고 브라운은 같은 해 7월 마침내 석방됐습니다.

해당 사건 재판 담당인 연방 배심원들은 지난 9일 시카고시 등으로부터 미국 역사상 최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하도록 하라고 평결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