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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선 앞두고 아시아계 유권자 등록 급증
09/06/24
11월 대선을 앞두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유권자 등록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아시아계 유권자가 승패에 영향을 주는 ‘스윙보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선거 때마다 아시아계 신규 유권자는 약 40%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인 아시아·태평양 유권자연합(APIAVote)과 정치 데이터 분석 업체 타겟스마트가 50개 주의 유권자 등록 수치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지난 6월4일까지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중 78만7982명이 유권자로 등록했습니다.
지난 2020년 대선 55만682명과 비교해 43% 증가한 수칩니다.
증가 폭은 흑인과 백인 신규 유권자 증가치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시민권을 획득하는 1세대 이민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미국에서 태어난 2세대가 투표 가능 연령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969년부터 2019년 사이 아시아계의 미국 이민은 29배 증가했으며 이들은 2020년 이후 유권자층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대선이 초박빙 대결 양상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아시아계 유권자가 경합 주의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스윙 보터'(swing voter·부동층 유권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계 유권자의 2020년 대선 투표율은 직전 대선과 비교해 약 40% 증가했으며 이는 모든 인구 집단 가운데 가장 큰 폭이라고 NYT는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