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44세·60세에 '급노화' 입증
09/05/24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인데요.
이 같은 노화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나이가 되면 갑자기 진행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탠퍼드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노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진행되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에서 44세와 60세를 전후로 신체에서 주요 분자 변화가 일어나 갑작스러운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고했습니다.
40대 중반의 사람들이 알코올과 지방을 대사하는 능력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와 경로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겪게 되고 이러한 변화는 점진적인 체중 증가로 이어지거나 술에 대한 민감도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60대에 접어든 사람들의 경우, 탄수화물 대사, 신장 기능 및 면역 조절과 관련된 분자에서 상당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는 나이가 들면 인플루엔자 및 바이러스에 왜 취약해지는지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 스탠퍼드대 유전학 교수 마이클 스나이더는 "사람들은 사람이 점진적으로 늙어간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노화는 선형적이지 않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이를 사전에 알고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면 노화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