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전기차 충전소 확충에 5억 달러 투입
09/02/24
연방 정부는 전기차 충전 및 대체 연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9개 주와 워싱턴DC 등에 모두 5억2천1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약 9천2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 포트가 추가로 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5억2천100만 달러의 보조금 가운데 3억2천100만 달러는 전국 41개 커뮤니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머지 2억 달러는 대체 연료 회랑(Alternative Fuel Corridor)을 따라 구축되는 10개의 고속 충전 프로젝트에 각각 지급됩니다.
보조금 지급 대상에는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대선 경합주도 포함돼 있습니다.
미국 내에는 현재 19만2천 개의 전기차 충전 포트가 있으며 매주 대략 1천 개씩 새로 추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시장에서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등 자동차 업체들이 테슬라의 충전망을 함께 사용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1년 넘게 실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다른 업체의 전기차가 테슬라의 충전망을 이용하려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테슬라의 충전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게 하는 어댑터가 필요한데, 현재 이 두 가지가 모두 미비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친 회사는 포드와 리비안 2곳뿐이며, 업데이트를 완료한 경우에도 테슬라에서 충분한 어댑터를 공급받지 못해 대부분의 전기차 운전자들이 테슬라 충전망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