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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SNS에 ‘해리스 투옥 사진’ 공유

08/29/2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등이 죄수복을 입고 있는 합성 사진을 올리고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대선이 가까워 지면서 소셜 미디어에 딥페이크를 이용한 가짜 뉴스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있는 합성 이미지 등 사진 12개 이상을 공유했습니다.

또 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군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거나 해리스 부통령과 클린턴 전 장관의 경력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발언이 담긴 게시글도 공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보 성향 잡지 '더 뉴 리퍼블릭'은 "트럼프의 미친 듯한 리포스팅이 그의 정신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등을 언급하며 "음모론이 가득한 아첨하는 소셜 미디어 피드는 트럼프에게 건강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가짜 X 계정 56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대다수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에서 활동하는 유럽 인플루언서 여성의 사진을 도용한 것으로 파악 됐으며 일부는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CNN 인터뷰에서 "독일 작은 마을 출신인 내가 미국 정치에 대해 무엇을 알겠는가"라고 반문하고 "매일 내 얼굴과 내 몸이 도난당하고 있는데, 그것은 분명히 내가 아니다"라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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