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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미사용 마일리지 27억 달러

08/20/24



기업결합 절차가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상반기 미사용 마일리지 규모가 약 26억6,681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사가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늘리면서 마일리지를 활용해 항공 티켓을 구매한 승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2조5,278억 원, 아시아나항공의 이연수익은 9,758억 원입니다.

양사의 이연수익을 합하면 3조5,486억 원에 달합니다.

이연수익은 최초 매출 거래 시점에 마일리지 금액을 수익으로 환산하지 않고 추후 마일리지 소진 때 인식되는 수익으로, 이연수익 금액만큼 마일리지가 쌓여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년 동기 이연수익과 비교하면 대한항공은 4.5%, 아시아나항공은 3.5% 각각 늘었습니다.

미사용 마일리지 규모가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해 항공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사는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늘린 이후 항공권 구매에 사용한 마일리지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보너스 승객 탑승 거리’(BPK·Bonus Passenger Kilometer)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대한항공의 ‘보너스 승객 탑승 거리’는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고 아시아나항공은 26.4% 늘었습니다.

양사 통합 이후 마일리지 정책이 어떻게 변하느냐는 양사 이용객에게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항공과 통합하더라도 당분간 마일리지 운영방식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더라도 2년간은 별도 회사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간에 소진되지 않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전환율은 추후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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