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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해안에서 3.6m 심해 산갈치 발견
08/16/24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최후의 날 물고기'란 별명을 가진 산갈치가 발견됐습니다.
산갈치는 심해 희귀 어종으로 일부 지역에선 재앙의 전조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최근 지진까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캘리포니아 라호이아 코브 해안에서 죽어 있는 길이 3.55미터의 산갈치가 발견됐습니다.
UC 샌디에이고 해양연구소에 따르면 산갈치는 길이가 9m 넘게 자랄 수 있으며 산갈치는 일반적으로 심해에 살기 때문에 병들거나 죽을 때, 또는 방향 감각을 잃을 경우 수면 가까이 올라와 발견된다고 합니다.
1901년 이후 123년간 캘리포니아 해안에 떠밀려온 산갈치는 20마리라고 연구소는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국립해양대기청(NOAA) 남서부수산과학센터와 함께 이번에 발견된 산갈치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계획입니다.
산갈치는 지진 등 재앙의 전조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한편, 남가주 지역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 39분쯤 레이크 엘시노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지는 레이크 엘시노에서 서쪽으로 4마일 떨어진 지점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글렌도라, 샌클레멘테, 어바인 지역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는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LA 다운타운 인근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 6일에는 베이커스필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남가주 전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