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통령' 트럼프… 이더리움 수백만 달러 보유
08/16/24
백악관에 재입성하면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고 천명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십억 원 상당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250여 쪽 분량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금융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재무 정보에는 100만~500만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 지갑과 가상 이더리움 키 보유 관련 세부 정보가 담겼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포지션을 늘린 것인지, 최근 이더리움 가격 급등이 반영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트럼프는 2016년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당시 디지털 화폐는 사기라고 말했지만,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바꿔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 한 유세장에선 재선에 성공하면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브랜드 성경 라이선스 계약으로 30만 달러 수익도 올렸습니다.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모기업인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 회사 가치는 5000만 달러 이상으로 보고했습니다.
가장 큰 수입원 중 하나는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클럽 수익으로, 약 5700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고 보고했습니다.
성추행 및 명예훼손 소송 관련 5000만 달러 이상의 부채도 기록됐습니다.
연방 공직 후보자와 공직 보유자는 출마를 발표한 뒤 매년 자산, 투자, 소득에 관한 재정 공개를 제출해야 합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배우자 더그 엠호프는 지난 5월 16쪽 분량 재정 공개에서 지난해 45만2299달러 수입이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