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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백신 꼭 맞아야… 치매 위험 감소 효과

08/08/24



50세 이상에게 권장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제약회사 GSK가 지원한 연구에 따르면 미 전역 수십만 명의 건강 기록을 조사한 결과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대조군에 비해 백신 접종 후 5년 동안 치매 진단을 받을 확률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영국의 연구자들은 6년 동안 수십만 명의 의료 기록을 조사한 연구를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는데, 그 결과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다른 질병에 대한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23~27% 낮다는 결과가 도출됐습니다.

웨일즈에서 28만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다른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접종 후 7년 동안 치매 진단을 받을 위험이 22.4%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전문가들은 대상포진 백신과 치매 위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헤르페스 감염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대상포진 백신은 수두를 유발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를 극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CDC에 따르면 제약회사 GSK싱그릭스 백신은 면역 체계가 건강한 50~69세의 대상포진 예방에 97%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SK는 대상포진 백신과 치매 예방 사이에 실제로 관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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