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데비' 사망자 5명… 이번 주말 뉴욕 영향권
08/06/24
열대성 폭풍 '데비'가 플로리다주를 할퀴면서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허리케인 데비가 육지에 상륙하면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시속 75마일의 강풍과 폭우를 뿌리며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열대성 폭풍 ‘데비’가 플로리다와 조지아 등 동남부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플로리다 해안에 상륙한 데비는 현재 조지아주 남동부를 통과하고 있으며 강한 바람과 함께 엄청난 양의 비를 뿌리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5명의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플로리다 레비 카운티에 따르면 강풍에 나무가 날아가 이동식 주택을 덮치면서 13세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힐스버러 카운티에서는 I-75 도로에서 트레일러트럭이 넘어져 운전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4일 밤 악천후 속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크로퍼드빌 출신의 38세 여성과 12세 소년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는 데비는 여전히 최대시속 75마일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고 최대 30인치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데비는 "폭우 위험 단계 중 최고 수준인 4단계"라며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해안 지역, 심지어 노스캐롤라이나까지 재앙적인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데비는 오늘 밤 늦게 조지아 해안을 지나 목요일에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에는 폭우 경보가 발령됐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플로리다에 이어 조지아 지역도 비상사태 요청을 승인 했습니다.







